32살. 제 나이 또래에 계시는 분들
같은 경우는 아마도 다들 선생님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많이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고 하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거의 화풀이 대상으로
여기는 것이 사실이었죠.

저도 얼마나 맞았는지 솔직히 군제대하고 나서
가장 소스라치게 깨는 꿈으로 군입대하는 것을
가장 먼저 치겠지만 두번째로 치는 것은
그 당시 고등학생으로 돌아가야 된다는 것
아닐까 싶어요.

그 정도로 저한테는 그 당시는 거의 지옥과 같았습니다.
뭐라고 그래야 될까요?
영어 단어 하나 틀릴 때마다 한대씩 맞는
즉 거의 하루의 한 대 이상은 꼭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으니 말이죠.

그런 상태에서 이상한 버릇도 생겨나게 되었답니다.

사람이 참 타성으로 변한다는 것.
즉 누군가가 학생주임같이 뭐라고 정해주지 않으면
스스로 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실제로 학문의 장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진학이
되고 나서는 그곳이 학문을 위한 장인 것인지
그 동안의 공부에 대해 수고했다면서 놀자판으로 온 것이지
착각이 들었으니 말이죠.

실제로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대학시절에
술주량만 늘었다는 것이 맞을 거 같아요.

어찌보면 제가 호주워킹을 통해서 혹은 필리핀일정을 통해서
배웠던 것은 그들은 저희의 방식하고는 다른 방식.
즉 어렸을 적에는 자신이 놀만큼 놀면서 공부할 때는 하고
그 다음에 실질적으로 대학을 들어가면 자신이 하고자 싶은
학과에 맞는 전문기술을 쌓는다는 것이죠.

실제로 우리나라에 대학교육을 말 그대로 대기업을 들어가기
위한 취업사관학교라는 명칭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금은 딴 길로 센듯하지만 말이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나라에서의 초등교육서부터
선생님의 체벌. 혹은 여러가지의 강압에 의한 수업으로
인해서 능동적인 사람이 아닌 수동적인 사람으로써
사는 사람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실제로 요즘 어린아이들 옷입는 것도
모르고 누가 시켜줘야 한다고 그럴 정도로
애들이 타성에 젖어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교육. 지금 초등교사 폭력사건을 보면서
다시 재점검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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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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