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짝이 방송을 할 때마다 논란이 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방송 본연의 취지와는 다르게 홍보마케팅을 위한 출연자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방송의 힘은 대단하다.
욕을 먹더라도 사람들 사이에서 저 사람이 쇼핑몰로 운영하는 곳
함 구경해볼까? 등등의 힘으로 순간 검색어 시장에서 상위에 노출이 된다면
그 경제적 효과는 냄비근성으로 한 순간에만 욕 먹고 그 다음에는 잊어버리는
우리나라 사회구조상 해볼만한 도전이다.
실제로 포탈 검색에서 상위노출이 되는 데
돈이 지불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런데 그런 것을 방송출연으로써 상위노출은 기본적으로 보장이 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짝 3호 쇼핑몰 모델 논란은 더더욱 비난을 받아야 마땅하다.
그 이유는 SBS제작진에 해명에 따르면 더더욱 쇼핑몰을 위해서 나왔다는 것이 된다.
그 전에는 쇼핑몰 모델이 아니었다. 하지만 방송하고 나서 쇼핑몰 모델을 했다?
이것은 아예 짝 출연 후에 후폭풍을 알고 찍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결론적으로 그 전에는 쇼핑몰 모델을 몰래 숨겨서 욕을 먹었지만 이번 여성은 아예
머리 좋게 논란의 소지를 없애고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씌울 수 있는 알리바이를 형성한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질타를 받아야 정상이다.
지금 이 순간도 그녀는 욕을 먹지만 그녀의 쇼핑몰을 알게모르게 홍보가 되고 있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반칙도 서슴지 않는 사회.
정직한 경쟁 속에 살아가면 바보라고 이야기하는 사회.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바꿔기를 희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