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카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가 난리다.

 

지카바이러스를 경험해보지 않았지만 나는 그와 유사한 질병인 뎅기열에 걸려본 적이

있기에 그 심각성을 제대로 알고 있다.

 

 

 

오늘 보여주는 뎅기열 사진은 내가 필리핀 세부 총화병원에 뎅기열로 입원할 당시의 사진이다.

 

사실 대중들에게 뎅기열이 유명해진 것은 신정환의 거짓말 탓이 컸다.

 

뎅기열에 걸렸다며 병원에서 게임을 하던 신정환 탓에 많은 이들이 뎅기열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하지만 뎅기열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제대로 인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왜냐하면 뎅기열은 후진국 병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한국에서는 없는 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요즘 전세계가 이상기온에 시달리고 있으며

그에 따라 예전에는 상상하기 힘든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결국 이 이야기는 이제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에게 언제든지 닥칠 수 있는 위험이라는

인식으로 대처해야 된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이미 메르스 사태로 인해 우리의 안전불감주의에 대해서 크게 깨달은 바 있다.

 

현재 지카 바이러스 같은 경우는 치료약이 없는 상황이다.

예방이 가장 큰 약이라는 이야기다.

 

모기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며 그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나 하나쯤이라는 생각으로 방문하는 행위 역시 자제해야 된다.

 

항상 우리나라 사람들은 설마 라는 식으로 어떤 현상에 대해서 본인은 해당사항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뎅기열 서식 지역에 가지말라는 권고사항에도 그것을 무시하여

인생에서 가장 고통 스러운 경험을 했다. 뎅기열의 고통을 아는 사람은 아마 지금 지카 바이러스의 고통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뎅기열은 실제로 필리핀 내 큰 재난이 일어날 때 후폭풍 형식으로 많은 사상자를 내는 질병이다.

 

그 정도로 무서운 질병인 뎅기열과 비견되고 있는 것.

그것이 현재 지카바이러스다.

 

정부대책 역시 단순히 외래병이라는 인식으로 소홀히 대처하지 말고

우리에게 언제든 닥칠 수 있는 병이라는 인식으로 재난 컨트럴타워를 발동시켜야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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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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