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호주 쿱스하버도 연일 비가 오네요.

요즘 비 때문에 한 치 앞도 못 간다고 하고 있을 정도로
제가 살고 있는 쿱스하버에 비가 엄청 쏟아지고 있습니다
.
한국에서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연일 계속되는 비와 함께
태풍으로 인해서 많은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 있어서 경험하지 못했지만 이곳 호주 쿱스하버에서도
비가 정말 미친듯이 내리고 있답니다.

사진상으로 보면 그렇게까지 실감이 안 날 겁니다. 
정말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처럼 비가 쏟아지는 데 얼마나 비가 쏟아졌으면 쇼핑센터 안으로도
물이 들어와서 수건으로 말리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이해가 가시나요?

자연재해 앞에 인간이 무기력해진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줬답니다.
더군다나 저 같은 경우는 차가 없어서 2km정도를 걸어가야 되는데 정말 난감하더라구요.

연일 자연재해로 인해서 세계가 곤혹을 치르고 있는데 그런 일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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