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협의가 확정지은 것도 아닌 MC몽 병역비리 사건.

하지만 오늘 방송을 우연치 않게 보는 데
놀러와에서 하하와 함께 리쌍에 게리 그리고 MC몽이 삼총사라는 테마로써
방송을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MC몽을 보는 데 저도 모르게 채널이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아니지. 아니야 하면서 다시 놀러와를 보는 데
뭔지 모르게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괜히 MC몽에 모습이 가식적으로 느껴지고
저렇게 건강한 사람이 어떻게 군면제를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재잘되며 이야기하는 하하 역시
왜 재는 공익을 간 거야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정작 놀러와가 예능이라는 생각보다는
저 인간들 병역 어떻게 된거야 라는 생각만 가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얼마전 시골에서 큰 어머니 생신때문에
온 가족이 모였습니다.
그 때 단연 화제는 MC몽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자식들을 다 군대 보낸 입장에서
이 사건은 우습게 보이기 보다는 화가 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참 이번 사건 어떻게 결론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친구와의 대화중에서 이런 이야기가 지금의 MC몽이
가진 타격을 이야기해주는 것 같습니다.

"결론이 어떻게 나던지 그냥 MC몽을 브라운관에서
안 봤으면 좋겠어."

이것이 지금 현재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MC몽의 이미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 역시도 그 감정에 반대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저 역시 대한민국 남자. 군대이야기라면 민감해지는 대한민국
남자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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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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