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꺼야!

설마 저게 내 자전거는 아닐텐데!
분명히 멀리서 봤을 때 자전거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허전함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그래서 가까이 가봤습니다.

이게 왠일! 앞좌석이 없어진 것입니다.
세상에 시건장치를 해서 굳건히 자전거 도난을 방지했건만!
어떻게 앞좌석이 없어질 수 있을까?

자전거를 워낙에 즐겨타는 편이라
자전거에 대한 사건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전거 도난 사건이 1년의 2~3번 정도는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자전거는 그렇게 지금 비싸다는 자전거 가격은 아니지만
자전거 시건장치를 하는 데도 그렇게 없어지는 것을 보면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죠.
심지어 역 근처 파출소 옆에다 세워놔도 도난을 방지할 수는 없었습니다.

심지어 그 당시 자전거 주차공간이라고 한 곳에
자전거 시건장치를 해놨는데
정말 자전거 두대를 빼고는 다 없어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끊어진 자전거 시건장치만 달랑 있는채로 말이죠.

그리고 어떤 경우는
앞바뀌만 가지고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거는 정말 비참합니다.

최소한 지금의 사건은 바퀴를 굴러서 자전거포에 가서
안장만 끼면 되지만
앞바퀴 도난 사건은 그 무거운 자전거를 들쳐매고 가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요근래 자전거가 광풍이라고 합니다.
친환경이라는 정책아래 자전거도로도 생기고 자전거가 우리 생활에 더 밀접하게
다가오는 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사소한 도난을 위한 어떤 대책이 있었으면 합니다./

정말 자전거 앞 안장 훔쳐간 사람.
그 조그마한 수익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당신의 양심은 어떻게 하시려나요?

앞으로 이런 일이 없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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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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