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의 도덕성에 왜 회초리를 못 드는가?

선거라는 것 원래 치졸하다.

물론 이번에 정도가 심했지만 그래도 이정희를 버려서는 안된다.

이 얼마나 해괴망측한 이야기인가? 이정희를 비판하면 보수꼴통이 되는 건가?
그렇다면 나는 보수꼴통이 되겠다.

도대체 지금 이정희 사건의 핵심을 모르겠는가?
지금 이 문제가 그렇게 쉽게 넘길 문제라 생각하는가?
진보의 도덕성에 관한 문제다.

자신들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회초리질을 하는 사람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고 국민이 따르겠는가?
자신의 잘못은 더 크게 벌하여 스스로에게 회초리질을 해야 되는 것이
맞는 일이거늘.

인물이 없다고는 한다. 맞다. 솔직히 인물 없다.
하지만 조작을 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인물 없다는 그 곳에서도 자격이 없는 것이
이정희 의원이다.

쉴드를 칠 것이 있고 안 칠 것이 있지 않는가?

그동안 보수는 더 큰 비리를 저질렸다고 쉴드 칠 것인가?

남이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이야기.
지금 사람들이 진보 전체의 도덕성을 이야기하며 까고 있다.
이것이 진정으로 이정희 의원이 말하는 진보가 갈 길인가?

이정희 의원이 설령 재경선해서 이긴다한들.
사람들에게 진보의 도덕성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이야기만 들을 것이다.

이정희 의원이 잘못을 수긍하고 사퇴해라.
이명박 정부에 철퇴를 내리칠수 있다. 자신도 잘못했으면서
남이 더 큰 잘못을 했으니 내 잘못은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그런 얼토당토하지
않는 해명으로 이 사안을 넘기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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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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