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함이겠지 했다.
설마 설마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새누리당에게 날선 칼을 들이대며 청정수라 치세웠던 도덕성의 정치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보도가 거짓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바램은 여지없이 빗겨나갔다.

그리고 예상한데로 보수쪽 신문들은 앞 다튀 회초리질을 시작했다.
그리고 역시나 예상한데로 진보쪽 성향 사람들은 침묵으로 일관하며
재경선이라는 칼을 뽑았다.

과연 이 문제가 재경선으로 끝날 일일까?

만약이라는 단어로 가정을 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새누리당 후보가 이와 같은 일을 벌였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아마 촛불 들고 거리로 나와 이 나라가 이렇게 되었다고
한탄하며 시위를 하지 않았을까?

진보는 자신의 편에게 회초리를 들 수 있는 오픈마인드로
자신들에게 엄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보수를 이길 수 있다.

보수 역시 자신들의 편이라 무조건 편들기로 나서서는
답이 없다.

나는 중도의 입장으로써 그들을 보고 싶다.
하지만 이런 글을 쓰게 되면 과연 어떤 해석으로 나의 정치성향을
받아들일까?

이정희를 처벌해야 된다고 요구하니 보수꼴통이라고 말할 것인가?

그 전 글에서는 이명박 정부를 규탄하는 글을 올렸는데...

진보는 진보 보수는 보수에게 회초리를 들어라.
같은 편이라면 더더욱 세찬 매질로써 잘못한 것에
대한 벌을 받아 도덕성이 정립이 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지금은 도덕성보다 상식도 없어버린 사회가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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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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