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있을 때였습니다.
자그마하게 성당을 지나가는 데
십자가 옆에 왠 인형으로 보이는 고양이가
누워있었습니다.
마치 죽어있는 것 같아서
소름이 끼쳤다고 해야 될까요
더 자세히 다가가서 바라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웃음이 나오더군요. 한없이 평화롭게 자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치 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자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더군요.
정말 필리핀에 있을때 참으로 고양이 개들을 유달리
많이 본 것 같습니다.
그 사진들 잠깐 모아봤습니다.
참 귀엽죠 ^^
![](https://tistory1.daumcdn.net/tistory/349455/skin/images/gonggam.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