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의 나른할 정도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사진.
뭐가 있을가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딱 하니 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네요.

항시 해변가에서 모래찜질을 즐기고 있는 개의 모습.
정말 저리 여유가 느껴질수가 없습니다.

정말 너나할것 없이 널부러져 있는 필리핀 개의 모습을 보자 하면 잠시동안은 저 필리핀 개가 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저 같으면 어느 정도의 인기척이 있다면 일어날 법도 하지만 이 놈의 필리핀 개들은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한 번 째려 보다가 다시 잠을 자곤 합니다.

마치 이 녀석들이 휴양 왔는 데 개념없이 떠드는 관광객을 나무라든 눈길을 흘기면서 잠을 다시 청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진정한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것을 느끼게 되죠.

요즘 같이 추위로 인해서 몸이 움츠려 들때쯤 되면 예전 필리핀 여행에서 만난 필리핀 개가 그리워집니다. 개팔자가 상팔자라 여길 정도의 여유를 느끼게 해준 필리핀 개.
그리워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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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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