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에는 사실 아무런 걱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특히나 한국에서 살아가면서
나도 모르게 신경을 써야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단연은 아무래도 키였죠.
대한민국 평균 남자의 키라고 할 수 있는 키 173에 못 미치는 키.

소개팅을 받고 싶어도
선배 키가 몇이었죠. 라고 묻는 후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난감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죠.

하지만 키는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뭐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말이죠.

그런데 조금 걸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대대손손 내려오는 원형탈모입니다.

아버지 말로는 30살이 조금 넘어갈때쯤부터 가운데가 빠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다보니 32살의 저로써는 제 머리카락이
이제 빠지는 것이 아닐까 괜히 샴푸를 할 때마다
머리 빠지는 것 아닌가 신경 쓰게 되는 것이 사실이었죠.

그런 상태에서 레뷰 사이트에서 프론티어로써 미국의 탈모관리시스템
으로 유명한 아미치 0.3에 대한 체험단을 구하더라구요 ^^

저한테는 운명적인 체험단 공고였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주저없이 체험단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진심을 아셨는지 당첨이 되더라구요 ^^

그래서 저는 기꺼운 마음에 당장 예약을 했답니다.
그리고 저는 구리접으로 가게 되었죠.

찾아가는 것은 쉬웠습니다.
아무래도 구리의 중심상권이라고 할 수 있는 돌다리를
자주가는 저에게는 그곳은 너무나 찾기 쉬운 장소였던 것이죠.

그렇게 들어간 아미치 0.3은 조금은 낯설었습니다,
아무래도 조금은 딱딱한 느낌의 병원만 들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뭐라고 해야 될까요?
가족적이라는 이야기가 조금 뭐하지만 가족적인 느낌이
다가서는 곳이었답니다.

그리고 간호사 분들도 다들 너무 친절하셨답니다.
여러군데의 시설을 구경하는 데 저희 아버지와 비슷한 사진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옆에는 검사료 20000원이 나오더군요 ^^

검사하는 것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무슨 놈의 머리를 조사하는 데 저리 많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수능시험 가기 전날에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원장선생님의 호명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원장선생님은 여러가지 30분에 걸쳐서 제 머리를 흩어내리기도 하고
머리카락 몇개를 잘라서 조사하고
아무튼 저로써는 왜 이렇게 행동하지 할 정도로 제 머리를
흩어내리셨습니다.
간혹 보이는 저의 머리카락의 상태는 제가 봐도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폐물이 있어보였습니다.

그렇게 30분의 검사가 끝나고 2일 후에 정식으로
치료가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3일후에 찾아갔습니다.
그러자 의사선생님은 그나마 제가 나이때에 비해서
원형탈모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해서
열기가 많고 샴푸를 한 뒤에 노페물 제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것을 제거하는 치료를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필리핀에서 본 듯한 아늑한 분위기에 마사지샾이
생각날 듯한 치료실로 들어갔습니다. 가운을 갈아입고 저는 선생님을
기다렸습니다.

얼마 안 있을까 치료사분이 들어오셨고
저는 긴장을 풀고 그분의 손길을 기다렸습니다.
그 분은 먼저 긴장을 풀어준다며 목덜미와 함께 머리 언저리를
눌러줬습니다.
전문가의 손기술인지는 몰라도 두통이 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첫 번째로 스켈링이 실시되었습니다. 이빨에만 스켈링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두피에도 꾸준한 스켈링을 해줘야 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
그리고 나서 원적외선으로써 제 머리에 양분을 준다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10분을 있었고, 그 다음으로는 이상한 기계장치를 머리에
두르고 또 한 번 10번 정도를 하였습니다.

참 뭐라고 해야 될까요?
케케한 목에 목캔디 먹고 나서 뻥 뚫리는 듯한 그런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난 뒤 샴푸와함께 트리트먼트로써 마무리를 지으셨습니다.

정말 흙구정물을 뒤집어 쓴 거지에서
왕자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 될까요?
그런 느낌으로써 굉장히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받고나서 아미치 0.3 지점에서 두피치료제로 쓰이는 샴푸를
주면서 일주일 이후에 또 다시 치료가 들어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주의할 점으로는 저녁에 들어오고 난 뒤에도
샴푸를 한 뒤 찬 바람으로 꼭 건조를 시키고 난 뒤 자라는 당부를 하였습니다.

사실 원형탈모의 유전을 가진 저로써는 단순하게 생각해서
저의 탈모를 기다리고만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미치 0.3의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꾸준히 관리를 하면
유전적 영향을 무시하도 될 정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하이모 같은 제품에 관심이 있었고 머리가 빠지면
머리 심는 것이 얼마나 들지에 대해서 관심 있었던 저로써는
참으로 획기적인 소식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지금 탈모가 유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제가 4번의 치료효과를 통해서 탈모에 대한 치료와 방법에 대해서
다음 포스팅에 선사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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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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