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나가면 절대로 밤에 나가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우리나라처럼 밝은 조명이 비춰지는 곳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입니다.

한치앞을 못 볼 정도로 가로등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 맨홀 뚜껑이 덮여있지 않다면
그 안으로 들어갈 정도로 어두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많은 사람들이
밤의 유흥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서
왠만한 곳에서는 사람들이 북적거려서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물론 경미한 말다툼이나 싸움을 하는 경우는
있지만 다른 외국에서의 사고랑 비할바는 아니라는 것이죠.

호주에 밤은 정말 어둠이죠. 술을 먹는 사람이 없는가?
그것도 아닙니다. 그들은 술을 먹더라도 낮에 먹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밤이 되면 집으로 돌아갑니다.

시티에 그것도 카지노를 제외한 곳은
사람들이 밤이 되면 거의 지나가지 않습니다.
모두들 가족과 함께 하는지 늦게까지
술 먹는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죠.

필리핀은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것은 아무래도
그쪽에서의 사고는 일어나면 크게 일어납니다.

잘 알다시피 그곳은 일반인들도 총기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 총기로 사람들이 많이 죽는 것도
사실입니다.

주먹 대 주먹이 아닌 주먹 대 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것이죠.

실제 우리나라 사람이 술 먹으면 시비 붙는 술버릇 가지고 있는 사람들
많이 있는데 절대로 필리핀에서는 하지 말아야 되는 행동입니다.

필리핀은 사고가 나면 코피 나고 입술 터지는 정도의
사고가 아닌 중상으로 이어지는 대형사고입니다.
그러기에 필리핀에서는 되도록이면 싸움에 말려들어서는 안됩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필리핀에서는 그런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제가 호주와 필리핀의 밤거리를 거닐때마다
긴장의 끈을 못 놓았던 것은 사고가 나면 크게 일어나기 때문이죠.

반면 우리나라만큼 안전한 곳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혹 술 먹고 행폐를 부리는 불한당 같은 인간들이
있지만 그런 경우는 해외에서는 애교에 불과하니 말이죠.

오래간만에 친구들과 늦게까지 술먹고
혼자 집에 돌아오면서 호주와 필리핀에서 밤거리
돌아다닐때의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가 생각나
글 써봤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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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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