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민을 꿈꾸시는 분들에게 오늘은 독설(?)을 할까 합니다.

호주와 필리핀이민을 꿈꾸시는 분들을 아무래도 많이 접하는 관계로 그들의 공통적인 이민의 이유를 근거로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합니다.

왜 호주이민을 꿈꾸시나요?
한국에서는 너무 치여 살고 못 살 것 같아서요. 그리고 우리 자식교육도 어쩌지 못하고요.

왜 필리핀이민을 꿈꾸시나요?
필리핀에서는 저렴한 금액으로 가정부 두면서 황제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해서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필리핀을 그리고 호주이민을 꿈꾸면서 이야기하는 이유입니다. 저 이유는 어떤 것은 맞고 어떤 것은 사실과 많이 다릅니다. 아니 틀리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일단 호주이민을 꿈꾸시는 분들.
호주만 가면 치여살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호주이민을 가신 분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하면 특히나 시드니 한인타운을 가시게 되면 호주여행을 갔던 분들은 배경만 호주이지 한국과 별반 다른 것을 느끼지 못할 것에요. 24시간 운영하는 것도 있고 해외에 나가면 5시가 되면 가족의 품으로 들어간다는 그런 해외생활은 적용안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대신 어린 자식의 교육은 확실히 낫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식을 위해서만 가기에는 그 분들의 나이가 저보다 어린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 분들의 꿈이 이민이 되어버린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그 이유입니다.

또 다른 질문 필리핀이민의 경우는 저렴한 금액으로 가정부 두면서 황제생활을 할 수 있다?

예! 이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점점 필리핀 물가는 올라가고 있으며 필리핀인들이 점점 한국인을 싫어하는 현상이 지속되며 한국인들에게는 다른 물가가 적용되는 심지어 한인들끼리 서로 한인들을 사기치는 사건사고가 벌어지면서 필리핀은 지상낙원이 아닌 한국의 모든 것을 정리하고 온 사람에게 과거로 영화 박하사탕의 설경구가 외치던 '다시 돌아갈래'를 외칠 정도로 후회를 많이 하고 있답니다.

이 모든 것이 가면 다 잘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만 가지고 가서 벌어진 경우입니다.
외국에 가면 여유롭게 살 수 있다?
그 말은 실제로 자기가 하기에 따라서 여유롭게 사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한국보다 더 치열하게 사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여유롭게 살기 위해서 해외이민을 꿈꾸는 분들에게 저는 말합니다.

'서울 및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사시면 말도 통하고 더 여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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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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