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춘이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어 화제다.
피해자들은 대한민국이 무섭다고 말한다.
어떻게 그런 인간같지도 않은 사람에게 감형을 주다니...
피의자 인권을 생각하고 피해자 인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이런 현실.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린다.
나 역시 피해자 마음 십분 이해한다. 그들은 대한민국을 떠나고 싶을 것이다.
국가라는 것은 상처받은 국민을 끌어앉을 수 있어야 된다.
하지만 대한민국사회는 그들을 내친다.
그들에게 스스로 이겨내라며 말한다.
대한민국 애국심을 말하지만 실상 대한민국 사회는 서민들에게
혹은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관심은 있는가?
씁쓸하다.
오원춘 무기징역 - 대한민국 법은 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