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6권의 책! 한 권 한 권이 나올때마다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합니다.
설렘의 감정은 다들 아시겠지만 두려움은 무슨 두려움이냐? 물어보실 것에요.

두려움은 독자의 냉정한 시선입니다.
이런 내용이 책으로 나올 정도냐! 하며 볼멘소리로 욕을 하시는 몇 분들이 계시거든요 ^^
그래도 악플도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한 권 한 권이 나올때마다 마음이 조마조마하곤 합니다.

사실 제 책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과 악플을 받은 책이 있습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완전정복:열정만으로떠나지마라
카테고리 여행/기행 > 기행(나라별) > 기타지방기행
지은이 강태호 (고려원북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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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은 호주워킹완전정복- 열정만으로 떠나지 마라입니다.
이 책은 공존의 히트(?)정도는 아니더라도 많은 예비워홀러들에게 읽히는 책이 되어버렸죠. 그도 그럴 것이 그 전에 나온 책들은 성공이야기에 초점을 맞춰서 글이 전개되었던 것에 반해 제 책은 실패이야기였으니 말이죠.
그래서 많은 유학원들에서 그리 좋아하지 않는 책이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호주유학원에서는 호주에 관해서 좋은 방향으로 포장(?)을 해야 학생들이 몰려야 되는 상황인데 저의 책에는 워홀러의 안 좋은 현실을 말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공격도 많이 당했답니다. 아주 처절할 정도로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2008년 5월에 2년 6개월동안 다니던 유학원을 관뒀습니다.
나름 자존심이 있었던 저로써는 호주에 안 좋은 상황을 계속 이야기하고 애들 협박해서 학교등록하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이 싫었고. 악플하는 사람들에게 당당해지기 위해서 회사를 관뒀습니다.


절치부심. 그래서 그 다음으로 나온 책이 호주워킹완전정복- Q&A 그리고 그에 관한 독설 이었습니다. 이 책은 그 전보다 더 독하게 글을 썼습니다. 말 그대로 대놓고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호주유학원 직원이라는 타이틀을 벗어던지니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불편한 진실 같은 것도 적을 수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 다른 작품보다 애착이 가는 작품이 호주워킹완전정복 - Q&A 그리고 그에 관한 독설입니다.
말 그대로 여행작가(?)의 삶을 살아가면서 글 쓰면서 살아간다 다짐을 하고 나온 첫 번째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저의 진정성이 통했는지 호주워킹완전정복 - Q&A책은 호주워킹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바이블(?)같은 책이 되었다고 하네요.

통계상으로 이 책은 만권의 책이 팔렸답니다. 결론적으로 1년의 3만명의 워홀러가 간다는 계산이라면 약 3분1 정도의 워홀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구매를 하고 책을 구매치 않고 읽은 사람으로 치면 거의 절반이상이 제 책을 봤다는 이야기니 호주워킹 가는 사람들에게 바이블(?)이 되었다는 것도 헛된 이야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 책이 이번에 알라딘 반값 이벤트를 통해서 50프로 저렴하게 8000원에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저자가 자신의 책을 홍보하는 것이 조금 팔불출 같아 보여서 적지 않으려고 하다 이렇게 적네요 ^^

이제 2월 5일 필리핀을 떠나 호주 뉴질랜드에 기약없는 여정을 가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필리핀이나 호주에 가는 분들 계시다면 저에게 궁금한 것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제 미약한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이트온 메신져 darkangel79@nate.com
을 등록해주시고 궁금한 것 물어봐주세요 ^^ 그리고 필리핀이나 호주에 오신다면 알려주세요.

한국인의 情을 좋아하는 1인으로써 한국인들끼리 서로 힘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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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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