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을 이제는 연간 3만명이라는 사람이
가는 현시점에서 대부분 한 다리 건너 친구들이
호주를 안 갔다왔다면 인간관계를 어느 정도
생각해봐야될 정도로 호주를 많이 갔다오십니다.

그렇다면 갔다온 사람들에 관한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할까요?

아쉽게도 두 가지의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하나는 술주정. 하나는 말씀이 됩니다.

저의 케이스는 참고적으로 술주정이 되었습니다.

처음 1년정도는 군제대 하고 난 뒤 무용담을 이야기하듯이
여러가지 호주에 관한 이야기는 갔다온 사람들이라면 입에 달고
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친구랑 술을 먹고 이야기하겠죠 ^^

그런데 참 1년동안 친구들은 참을 忍을 보이게 됩니다.
근데 그 이후가 되면 그 친구들 저한테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야! 이 자식 취했다. 또 호주 이야기한다."

조금 서운하더군요. 내 인생에 있어서 한 자락을 차지한 호주라는 곳에
대한 추억을 논하는 데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서 말이죠.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봤어요.
정말 이상하리만치 저는 술이 취하면 호주에 관한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산다는 것을 말이죠.
그리고 깨달았죠.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남아서 그렇구나 하고 말이죠.

그렇습니다. 사실 호주를 갔다오신 분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호주워킹을 갔다와서 성공과 실패의 여부를
어떻게 나눌 수 있느냐! 라고 말할 때

저는 술주정이 되느냐 말씀이 되느냐로 말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 여러분들의 호주워킹 1년!
절대로 친구들이 그만 좀 이야기해라!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되지 마세요.

와! 저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호주워킹에 관한 추억을 귀를 쫑긋세우고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앞으로도 호주와 필리핀에 관한 글 많이 적어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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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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