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제 자신이 얼마나 패션을 모르고 지냈나
반성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냥 그날도 어김없이 헬스클럽을 갔습니다.
양말이 없어서 위에 사진에 양말을 신고 갔죠.

그리고 뒤이어 후배의 말.

"형이 부끄러워요."
"가까이 오지 마세요."

제길! 내가 뭘 잘못했다고.
러닝머신위에 뛰는 데 이상야릇한 시선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이 저 양말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리고 인터넷상에서 가장 꼴볼견 남자의상으로써
반바지에 양말 바짝 올리고
다니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평소에 반바지를 그렇게 입지는 않지만
양말을 조금 올려입는 저로써는
러닝머신을 뛸때 참으로
해괴망측한 모습으로 비추어졌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아주머니들밖에 없어서리
그렇게 창피를 못 느꼈는데 요즘에는
방학철이라 그런지 여대생들도 몸을 가꾼다고
많이 왔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저도 남자인지라 창피함을 느꼈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뒤 저의 집 양말을
보게 되었죠.

대부분의 양말이 저 신사용 양말 같은 것과 밑에 양말
그리고 발목양말이라고 이야기하기에는 뻘쭘한 발목양말이
있더군요.

후배가 저한테 이야기하더군요.
"형. 생일 언제에요. 제가 쎄끈한 것으로 발목양말 사드릴게요."

참 패션테러리스트가 되는 것은 한순간인 것 같습니다.
양말 하나에도 신경을 써야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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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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