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세부까지
9일 일정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여러 사진을 찍으려 가면서 귀국하는 날.
3시 비행기로 한국으로 귀국하기에 아침 일찍 도착했던 저로써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죠.

짐이 무거웠던 관계로
그곳을 맡길 만한 공간이 필요했고.
그 공간으로 막탄 국제공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인
워터프론트 호텔을 가게 되었답니다.

맡기는 것은 자연스럽게
카지노에 간다고 그러고 모든 짐을 맡기는 것이죠.

번호텍을 받아쥐고 워터프론트 전경을
찍어나갔습니다.

한국인들이 자주 가서 그런지 영어와 중국어 그리고 한국어가 세번째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칩 가지고 나가지 마세요!'

저번에도 유적지에서 보이는 한글이라는 것이
올라가지 말라 는 글이었는데
이번에도 경고성 한글이더군요.

그리고 계속해서 그 주변을 찍어봤죠.
그곳에는 말 그대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어떤 혜택을 준다던지의 미끼성 상품이
나열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한쪽 편에 VIP카지노로 들어가는 문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말 그대로 선택(?)된 자들이
들어가는 곳이었죠.

바로 신정환이 게임을 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사실 카지노는 여행상품 속 투어일정으로 항상 끼어져
있는 곳입니다.
문화체험이 될 수도 있는 곳이죠. 지나치게 게임중독이
되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예전에 저도 게임중독 갔던 사람으로써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적당한 수준(?)의 게임만
하시고 돌아온다면 혹은 대박을 노리겠다는 생각이
아니고 간다면 괜찮답니다.

예전 중독되어 정신을 못 차렸던 곳을
다시 방문하면서 그리고 신정환이 머물렸던 곳을
방문하면서 신정환이 이제는 돌아와서
도박중독 치료도 받고 자신의 잘못된 행적에 대한 사과가
있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혹시나 카지노를 가시는 분들은
적당한 금액으로 경험차 한다고 생각하고
방문했으면 하네요.

그럼 오늘 필리핀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

내일도 필리핀 이야기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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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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