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가 다리부상을 당했다는 기사가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연이어서 나오는 기사내용.
그래도 갈라콘서트는 한다.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대중에 첫 공개하겠다는 솔비.

왠지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 느낌이 드는 것은 나만일까?

혹시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닐까?
그것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다리부상에 연이어 갈라콘서트 강행이라는 기사는
네티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지는 못할 것이다.

실제로 아이스 프린세스를 찍을 당시만 해도
아니 지금 역시도 솔비가 피겨를 한다는 것 자체를
거부감 있게 봐온 것이 사실 아닌가?

그러면서 다리 부상을 당했다.
사람들은 그러게 하지도 말라는 피겨 왜 하냐는 식으로
여기고 있을지 모른다.
그런데 다시 기사가 떠오른다.
그 아픔을 딛고 갈라콘서트를 한다.

사람들에게 아프지만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준다면
제작진이 이야기하는 데로 박수를 칠지 모르겠다.

그런데 과연 그런 효과가 나올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
이미 솔비의 프로그램은 그렇게까지 진정성을 가지고
리얼의 느낌보다는 노는 듯한 느낌으로 받아들여졌다.
땀을 한 바가지 흐르면서
이 피겨로 인해서 나를 제대로 알려주겠어.
인간시대 솔비를 보는 것처럼 진정성을 가지고 볼 프로그램이
아니란 이야기다.

이 프로그램은 어찌보면 돈 있는 처자가 함 취미활동한답시고 
피겨를 하겠다고 어린애 투정하는 듯한 느낌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는 솔비에게 다리부상이 왔다. 그리고 지금 현재 반기브스를 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프지만 정신력으로 갈라 콘서트를 강행하겠다?
그런 상태에서 강행을 한다는 것은 득이 없다.
반기브스까지 했다면서 이제 3일 남은 갈라 콘서트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철저히 언론플레이를 했다는 의심까지 살 판이다.

7월 12일 갈라콘서트 강행.
그것은 솔비에게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은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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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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