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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악플을 달 것에 대해서 염려스럽다는 점을
먼저 쓰고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사실 저는 손담비의 드라마 진출 이야기가 나올때 그렇게
좋은 기분이 들지 않았습니다.
마치 가수라는 본업 자체가 연기를 위한 등용문이 되는 것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사실 우리나라에서 아이돌에서 어지간히 인기를 끄는 사람들은
다 연기에 도전합니다.
그런데 웃기게도 조연도 아닌 주연을 꿔차게 됩니다.
그리고 발연기를 해도 사람들은 그 사람이 그래도 가수 출신인데
잘한다는 식으로 감싸줍니다.

그런데 정확히 이야기해서 그것이 조금은 잘못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근래 연예계에서는 장인정신이 없는 듯 보여집니다.

정확히 한 분야에서만 최고가 되는 사람들이 요즘 연예계에 몇 이나 있나요?

얼마전 인터넷에 떠오른 사진을 보면서 진정한 연기자의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연기를 위해서... 말 그대로 진정한 연기자가 되기 위해서
그렇게 살을 빼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데
지금의 우리나라 연기자는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닌
인기인이 연기를 하는 데
지켜봐줘야 되는 그런 현실이 되어버린 것이다.

물론 손담비가 연기를 예전부터 하고 싶었고 연기지망생이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연기만을 위해서 살려고 하는 장인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 소리는 배부른 소리로 들리지 않을까?

씬 스틸러. 조연에서도 비중있는 조연이 되기 위해서
그 연기에 몰입하고 연구하면서 살고 있는 수많은 연기자들에게
그들의 행보가 좋게 비추어질까?

이효리, 손담비, 소녀시대 윤아의 연기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그들이 연기초년인데도 불구하고
주연배우를 꿰차는 이 연예계현실이 개탄스러울 뿐이다.

진정한 연기자가 나오기 위해서는 이런 연예계 현실이 사라져야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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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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