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禮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무슨이야기를 해야 될지...
솔직히 많은 사람들은 호주나 외국에 가게 되면 버릇없는 서양놈들이라고
욕을 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이야기해서 제가 호주와 필리핀에서 봐온 모습으로는
우리들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

물론 나이에 따른 공경심은 이민자사회에서는 심할 정도로
깍듯한 편입니다.
하지만 곁으로 보여지는 아는 사람들끼리의 공경심이 있을 뿐이지 그렇지 않은 외부인들에게는 적개심을 내보이죠.

외국에서는 외부사람들에게 헬로우 그리고 안부를 물으면서 인사를 하는 것을 자주 보지만 우리나라에서 외부인에게 인사를 하는 보습은?
아마 많은 사람들이 없을 것이라 이야기할 겁니다. 되려 잔뜩 경계심을 드러내지 안으면 다행이죠. 실제로 낯선이가 그룹으로 들어오려고 하면 텃세를 부리고 경계를 삼는 것이 사실이잖아요.

요즘 호주워킹을 오면서 비록 호주친구들이 나이에 관한 공경심은 없지만 다른 사람들에 관한 배려심이 있다는 것에 감동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곳 호주워킹을 오면서 저도 한국인이지만 한국인이 싫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항상 어떤 일을 한국인과 할 때 이 친구가 나를 속이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부터 드는 것이 현실이니 말이죠.

더군다나 간간히 들려오는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이야기하던 대한민국의 모습이 아닌 禮는 물론이거니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볼때마다 이것은 아니다 싶답니다.

동방예의지국으로 돌아가는 것은 이제 바라지도 않네요.
이제는 최소한의 禮는 가지고 사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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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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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강여호 2011.12.14 0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예전에 사업차 뉴질랜드를 몇번 갔을때
    엘리베이터를 타는 사람마다 웃으며 인사를 하길래...무척 당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알고봤더니 하나의 문화더군요...
    우리에게는 급작스런 근대화와 현대화로 삶을 되돌아보는 여유를 빼앗겨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시민 2011.12.14 0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에 의한 위계질서가 빨리 무너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요즘같이 해외여행이 자유롭고 모든 정보가 온 세상에 몇초면 퍼지는 세상에 한국은 안그래도 살기 힘든 사회에 유교사상까지 뿌리깊이 밖혀있어 세대간 충돌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봅니다.

    한국인들이 해외에 거주할 때 가장 좋은 것으로 꼽는게 남 눈치 안봐도 된다는 점인데, 이게 그만큼 한국에 있을 때 나이뿐만 아니라, 옷차림, 차, 집 등으로 남의 눈치를 봐야 한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같기도 하고...


  • 포카 2011.12.14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호바트 거주중인 워홀러입니다
    먼저 글 잘봤구요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르답니다 ㅎㅎ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은 한국인도 뒤지지
    않다고 생각해요
    뭐 몇몇 몰상식한 사람들이 영어못하는 혹은
    정보에 취약한 한국인을 이용해서
    정말 한국인이 싫어지게 하긴 하지만
    그건 호주에 나와있는 사람들이고
    호주사람이 한국 사람들보다 바람직한 것처럼
    포스팅되었다고 느껴지는 감정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르답니다 ㅎㅎ
    실제로 한국인도 배려심이 많죠
    도시락싸들고 가면 호주사람들은 자기가 싸온 것만
    각자 잘 먹습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서로 먹어보라며 권하고 하는
    그런 문화가 있죠
    그리고 호주에서 길가다가 봉변당하는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제친구는 계란을 맞았고
    또다른 친구에게는 맥주병을 던졋다더군요
    한국에서 이런모습상상하기 힘들지요
    각나라마다 바람직한 문화가있고 뭐 그런 것
    같아요 ㅎㅎ 다믹스 되면 좋겠지만
    다다른 것이 또 다른 재미 아니겠습니까 ㅎㅎ

    • 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2011.12.14 2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호바트에 거주하시는 군요 ^^

      저는 콥스하버에 있으며 호주인들과 같이 살고 있어요 ^^
      사실 맞죠 ^^

      어떤 점에 부각되어서 보면 안 좋은 것으로 보이고
      반대로 좋게 보이고 그런 것 같습니다 ^^

      제가 요즘 워낙 많은 한국인들에게 치여서 그런지
      그런 감정이 들었나봅니다 ^^
      포카님은 제 생각에 서로 돕고 의지할 수 있는 한국인이라고 생각되네요 ^^

      서로 한국인들끼리 돕고 사는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희망합니다 ^^
      사실 그래서 클럽을 만든 것도 있답니다 ^^

      암튼 반가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