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禮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무슨이야기를 해야 될지...
솔직히 많은 사람들은 호주나 외국에 가게 되면 버릇없는 서양놈들이라고
욕을 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이야기해서 제가 호주와 필리핀에서 봐온 모습으로는
우리들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

물론 나이에 따른 공경심은 이민자사회에서는 심할 정도로
깍듯한 편입니다.
하지만 곁으로 보여지는 아는 사람들끼리의 공경심이 있을 뿐이지 그렇지 않은 외부인들에게는 적개심을 내보이죠.

외국에서는 외부사람들에게 헬로우 그리고 안부를 물으면서 인사를 하는 것을 자주 보지만 우리나라에서 외부인에게 인사를 하는 보습은?
아마 많은 사람들이 없을 것이라 이야기할 겁니다. 되려 잔뜩 경계심을 드러내지 안으면 다행이죠. 실제로 낯선이가 그룹으로 들어오려고 하면 텃세를 부리고 경계를 삼는 것이 사실이잖아요.

요즘 호주워킹을 오면서 비록 호주친구들이 나이에 관한 공경심은 없지만 다른 사람들에 관한 배려심이 있다는 것에 감동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곳 호주워킹을 오면서 저도 한국인이지만 한국인이 싫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항상 어떤 일을 한국인과 할 때 이 친구가 나를 속이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부터 드는 것이 현실이니 말이죠.

더군다나 간간히 들려오는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이야기하던 대한민국의 모습이 아닌 禮는 물론이거니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볼때마다 이것은 아니다 싶답니다.

동방예의지국으로 돌아가는 것은 이제 바라지도 않네요.
이제는 최소한의 禮는 가지고 사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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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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