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학연수를 가는 사람들이
가 있는 학생들에게 부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소주입니다. 우리나라의 소주.
우리나라에서는 어디에서나 마실수 있는 서민의 술이지만
외국에 가게 되면 양주와 비슷할 정도의 술이랍니다.

저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필리핀 친구들은 정말 소주를 고급술로써
여기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정말 비싸서 자주 못 먹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한국사람인지라 소주에 길들여진 저의 위장은
그 비싼 돈을 들여서라도 소주를 먹고자 하였죠.

그래서 실제로 필리핀에 있을 때 가장 힘들었던 것 중의
하나는 다른 것보다 우리나라 소주를 못 먹었던 것이
아닐까 싶어요.

어느나라 어학연수를 가던지간에
가 있는 사람들에게 소주를 챙겨야 되는 것은
하나의 상식이 되어버린 것이 사실입니다.

여러분들 혹시 어학연수를 가신다면
가 있는 학생들을 위해 소주를 사들고 가세요.
아마 열렬한 환영을 받을 것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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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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