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급 라면이 땡겼습니다.
원래 그런 날 있잖아요 ^^
이상하게 라면국물을 먹고 싶을 때 말이죠.
그래서 라면을 끊였죠. 그런데 약간은 항상 라면을 먹으면서
아쉬운 것이 양이 모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라면 2개를 끊이는 것도 남길 것 같고
만두를 넣자고 하니
막상 만두도 없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얼마전에 스폰지에서 나온 것에서
쌈장 라면이 기억이 났습니다.
쌈장을 넣어서 끊이는 라면이 좋다는 내용으로 방송이 되었었죠.
그런데 저는 그것하고는 다르게 갑자기 든 생각이
삼겹살을 넣으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해물라면은 있는 데 생각해보니
우리들이 가장 즐겨먹는 삼겹살을 넣은 라면이
없다는 생각에서죠.
그래서 저 과감하게 실험했습니다. 삼겹살이 들어갈 것을
생각해서 물도 약간 많이 넣었죠.
그렇게 5분정도를 끊였습니다.
그리고 시식을 해봤죠. 그리고 저는 세상의 이치를 깨닫습니다.
'사람들에게 안 알려지는 이유가 있다.'
역시 맛은 정말 없더군요. 그리고 라면의 본연의 얼큰한 맛을
삼겹살이 다 가져가버린듯 밋밋한 맛에
삼겹살은 삼겹살대로 싱거운 맛으로 인해서
정말 최악의 맛을 내더군요.
여러분들! 혹시 라면에 색다른 것을 넣고 시식을 하시려면
삼겹살은 넣지마세요.
사람들에게 안 알려지는 것은 이유가 있다 는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
![](https://tistory1.daumcdn.net/tistory/349455/skin/images/gonggam.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