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정국을 보고 있자하면
빨간 물감으로 내 편이 아니면 빨갱이라는 식의 행태를
보이는 것 같아서 많이 걱정이 됩니다.

제가 생각할 때 지금의 정부가 가장 잘못된 인식 중에
하나가 친북세력이 사이버여론을 이용해
무지한 시민들을 이용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다보니 시민들이 지금의 정부에
엘리트(?)인척 마치 시민을 눈과 귀가 먼 사람으로 분류하는 것으로
인지하니 화가 날만도 한 것이죠.


몇몇의 사건들을 보도록 합시다.

가장 큰 이슈라 할 수 있는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
대부분의 국민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서 의아함을 가질 수 밖에는 없습니다.

실제로 좌익이 내세우는 주장이라고 하는 것을 살펴봐도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측면입니다.
그런데 지금 정부가 내놓는 해명은 여간 의심스러운 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저 또한 이번 공격이 북한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물음표를 가지고 증거가 왜 이렇게 마치 조작된 것처럼
계속되어서 번복이 되는 것은 의문이 든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많은 사람들이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천안함에 대해서 논평을
했다면 이런 현실은 오지 않았을 겁니다.
마치 이번 선거일 6월 2일을 겨냥해서 천안함 북풍을 이용하느냐 주장하는
몇몇 사람의 주장이 신뢰감을 주는 것은
정부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5.18민주화 항쟁 때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하지 아니한 것은 치명적인 실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쩌면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항상 웬수라고 할 수 있는 기반인
전라도에서 행해지는 행사라서 그러는 건가요?

이명박 대통령님한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거랍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은 모든 이를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될 것입니다.

지금 현재 물감으로 나와는 다른 사람을 빨간색으로 물들이고 있지
않나요. 그런 모습을 보이니 여러 사람들이 나도 그러면 좌익이다
라면서 이야기하지 않겠습니까?


이명박 대통령님.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렇게 무지하지 않습니다.


제발 아첨하는 세력의 글만 보지 마시고 반대쪽 의견도
헤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쓰디쓴 이야기만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다 우리나라를 위한 고언이 아니겠습니까?

단 것은 이빨을 썩게만 만들뿐입니다.
쓴 약을 드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들고 있는 빨간 붓을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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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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