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담배녀.

대한민국의 공공질서.
과연 얼마나 지켜지고 있는가?

나는 호주에 있으면서 부러운 것이 하나 있다.


이 말을 하면 대한민국 조국을 비판하면서 호주를 치켜세운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할말을 하자면
호주에서는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극도로 피하는 태도가 있다.

물론 얼굴 찌푸려지는 몇몇 개념없는 호주인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호주인들은 공공질서 만큼은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배려심이 전반적으로 깔려있다.

일단 모든 일에 있어서 양보하는 모습.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지금 나에게 호주인들이 먼저 지나가라며
손짓을 하는 경우가 하루동안 두 세번 정도 있을 정도로
그들에게 양보는 몸소 베어나와있는 듯 하다.

그런데 지금에 보이고 있는 무슨 녀 시리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공공질서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현재의 씁쓸한 현실.
가관이다.

특히나 오늘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분당선 담배녀는 그 중에서도
가장 압권인 듯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어쩌면 우리나라 교육 총체적인 문제가 있지 않나 드는 생각도 든다.
소수의 똘아이 같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행위로만 보기에는
요즘 정도가 심하며 남들을 배려하지 못하는 태도들을 많이 보게 된다.

체벌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벌어졌다 이야기하는
몇몇 체벌 찬성론자들의 말에 어느 정도 공감하는 편이지만
더 진실에 가까운 것은 인성교육은 무시한 채
오로지 공부서열로 사람잣대를 가르는 교육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

대한민국 동방예의지국.
이제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오래된 과거에나 있었던 시절인 것 같아 씁쓸하다.

호주 내 좋은 뉴스, 대한민국에 살기 좋은 뉴스를 바라건만
연일 안 좋은 소식만 들리는구나!

분당선 담배녀 무슨 녀 녀 시리즈가 유행하기 보다는
어느 누가 선행을 하는 기사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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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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