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우리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던 군포여대생 살인 사건.

그 당시 많은 이들은 저 마스크 속의 인물에 초점을 가지고 봐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일단 인권이라는 명목으로 금수보다도 못한 범죄행각을 벌인 범죄자의 얼굴을
가리는 것이 진정으로 누구를 위한 것인가 라는 물음이 일어났던 것이죠.

그 당시 격론이 벌어졌고, 여론의 방향은 얼굴공개쪽으로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스크 속 강호순의 얼굴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호남형. 말 그대로 너무나 평범한. 아니 정확히 이야기해서 여성들에게 첫 인상에
호감을 일으킬 만한 외모를 가진 사람이었기에 사람들의 충격은 상당했습니다.

그렇게 강호순 얼굴공개를 통해서 범죄자의 인권에 대해서 각계각층에서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많은 이들은 공개를 하는 것에 있어서 효과적인 측면을 이야기하면서 찬성을 이야기했습니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범죄 같은 경우는 재범이 많다는 점에서
저런 흉악범들의 얼굴공개를 통해서 제 2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범죄자 얼굴공개를 반대하는 이유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강호순과 연관되어 있는 사람들이 연좌제 형식으로 죄를 대물림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그 형제들은 강호순이 동생이라는 이유로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받았다는 것. 범죄자 얼굴공개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된 것이죠.

그렇게 범죄자 얼굴공개에 대한 결론이 날듯 말듯 하다
우리 국민들 마음속에 잊혀질 때쯤 또 하나의 사건이 터지게 되었죠.
나영이 사건. 정말 자식을 가지고 있는 부모된 입장으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어린 자식을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까지 가지게 만든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네티즌의 힘이 발휘됩니다.

조두순이라는 이름을 알게 된 것이죠. 그리고 나서 조두순이라는 이름과 함께 사는 주소,
그리고 사진까지 공개까지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조두순으로 알려진 사람은 무고한 시민으로 밟혀지게 되었던 사건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일이 발생된 것은 우리나라 범죄자 공개를 안해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그렇게 생각할 것은 아니라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범죄인 같은 경우는 공개를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네티즌들은 소설을 쓰게 되죠.
K씨 개그맨 도박 사건 같은 경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K씨 개그맨을
김병만으로 인식을 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여러가지 추측으로 인해서 마치 김병만이 이제 달인에 안 나오고
도박개그맨으로 인식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죠.


하지만 결론은 김병만이 아니었죠. 그렇지만 K씨 개그맨 도박 이라는 검색어를 통해서
김병만은 죄는 없었지만 죄인으로써 네티즌의 입방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이런 범죄행각에서 이니셜로써 혹은 범죄자 얼굴공개를 하지 않는 우리 사회에서
이런 일은 당연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인터넷 최강국이라는 것은 아실 것입니다. 그러기에 다른 공간보다는 사람들의
의사소통이 자유로운 것 역시 어느 정도는 인정을 해줘야 됩니다.
그런 상태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건에 대해서 범인에 대한 추리 형식의 글을 쓰게 되고
사람들은 그 글들을 보면서 가치판단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순식간에 일반인에서 범죄자로 탈바꿈되는 현상을
벌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범죄자 얼굴공개. 혹은 어느 정도 언론에 공개된다면 그 범인에 대한 혹은 범죄에 대한
추론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대부분의 사건들을 보면 네티즌들이 소설을 쓰듯이 재구성해서 그럴듯하게 각색하고
사람들은 그런 것이다 라며 인식을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 지금과 같은 사건이 벌어진다는 것이죠.

저는 그러기에 이번 사건을 통해서 범죄자 얼굴공개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것은 국민의 알권리이기 보다는 추론으로 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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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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