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외주제작 - 대한민국의 웃음이 구속되고 있다.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5공시대 때도 대한민국 웃음만큼은 자유로울 수 있었다. 


 故 김형곤의 회장님 회장님! 그리고 탱자 가라사데 같은 가볍지만 절대로 가볍지 않은 풍자개그가 그 당시에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그와 견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이 사회의 풍자를 했던 무한도전이 파업여파로 인해 방영이 안된것도 모자라 김태호 PD까지 경질하고 외부제작자를 들여온다고 하니.

 

이 사회가 어찌되려고 이런 현실이 벌어지는가?

언론탄압. 언론탄압 말은 하는 데 도대체 언론탄압이 어떤 것이냐 모르는 이들에게 조금은 쉬운 설명을 해주겠다.

 

우리가 이 사회의 사건사고를 알 수 있는 출구는 어디인가? 언론이다.
그런데 그 언론이 권력과 손을 잡았다. 그리고 우리에게 보여지는 것은 권력 입맛에 맞는 뉴스만 보도가 된다.

 

우리는 그 보도를 보면서 좀비 아닌 좀비로써 행동을 하게 된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 북한주민들이 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이 세 부자에게 충성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가지만 그것이 바로 한 방향의 언론에 의한 힘이다.

북한 주민들은 다른 나라의 정세를 모른다. 그리고 한 방향으로써의 언론만 듣는다. 그러다보니 그들은 사고가 폐쇄되어 있다.


그와 같다. 언론탄압은 그런 식으로 우리의 이성을 조금씩 잠재운다. 그리고 우리도 모르게 권력의 좀비 역할을 한다.

그러기 위해 언론탄압을 중지하라는 시위를 하는 것이다.


그런 현실 속에서 김재철 MBC사장은 대한민국의 웃음의 한 축이었던 무한도전까지 손을 대려 하고 있다.

 

이 현실을 어떻게 봐야 될까? 씁쓸한 현실. 대한민국이 거꾸로 돌아가는 듯 싶어 마음이 아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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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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