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에서 테러가 일어나 미국대사가 죽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그런데 그 이유가 한 영화 때문이었다.

 

 

 

그 영화는 '무슬림의 순진함'이라는 유태인계 미국인이 만든 영화의 예고편 때문이다.

처음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지만 아랍어로 예고편을 만들어 유투브에 올림으로써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에게 공분을 일으킨 것이다.

 

사실 이 사건을 두고 사람들은 설왕설래 어떤 것이 옳다 그르다 말이 많다.

그런데 나 솔직히 이야기해서 이 사건 예전이었다면 무슬림의 순진함이라는 내용에

무게를 두고 그것을 폭력성을 두고 보복한 것에 대해서 비판했을 것이다.

 

 

 

하지만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만난 무슬림들을 보면서

그들이 사실은 평화를 존중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과격한 몇몇 미꾸라지들 때문에 이미지가 안 좋은 것 뿐이다.

실제로 무슬림들은 폭력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내가 알고 지낸 보통 무슬림들은 사람을 좋아하고 술을 금하며 탐욕을 죄악이라

여기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우리들은 무슬림을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본다.

터번이나 혹은 히잡 같은 것을 두르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마치 외계인 보듯

쳐다본다. 생각해보면 그들은 우리와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은 아니다.

 

이 사건은 유태인계 미국인이 벌인 행동이지만

사실 우리나라에서 충분히 많이 벌어질 수 있는 행동이다.

우리의 기준에서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우리는 훈장질 하듯 그들에게 다그친다.

너희들은 잘못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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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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