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 한달이 넘게 있으면서 나는 이 세상에는 너무 많이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생각해보면 상식적으로 왜 저럴까 싶은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그것이 상대적인 것으로 그들도 나의 모습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근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그들은 우리의 다른 모습을 인정해준다는 것과 달리 우리들은 대부분은 그런 모습을 훈장질 하며 틀렸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이다.

 

 

 

 

이곳 말레이시아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여자들은 히잡이라는 것을 두른다. 머리카락이 노출되지 않게 하는 머릿수건 같은 경우다. 요즘에는 간혹 이슬람교를 믿어도 히잡을 쓰지 않는 신세대 여성도 있지만 대부분은 머리카락을 감추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더운 말레이시아. 더운데다 습하기까지 한 이 곳 말레이시아에서 말이다.

 

그들은 그리고 그 복장을 야외나들이 할때도 어김없이 착용을 한다.
그 전 글을 통해서 헬스클럽에서 러닝머신을 뛰는 히잡을 쓴 이슬람여성을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더 쇼킹한 하나의 사진을 보여주겠다.

 

 

 

 

바로 바나나보트 그리고 해양스포츠를 할 때도 그들은 히잡을 두르고 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물었다. 너무 불편하지 않냐고? 그들은 괜찮다고 말했다. 근데 순간 나의 실수를 깨달았다.

 

왜 나는 그들을 마치 원숭이보듯 이상하다며 물어봤을까 하는 생각이다.

생각해보면 문화가 다른 것인데 무의식 중에 내가 하고 있고 내가 알고 있는 문화가 옳다는 오만한 생각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이 곳 말레이시아에서 다름을 배운다. 항상 옳고 그른 것에 대한 흑백논리로써 살던 대한민국 사람이 이곳 말레이시아에 와서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며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에 대한 정의를 배운다.

 

말레이시에 관한 글도 많이 적어보련다 ^^

 

오늘은 여기까지 글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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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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