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와 술을 같이 먹는다?

설마! 많은 사람들의 반응일 것입니다.
하지만 젊은이의 거리 홍대에서 그런 곳이 있습니다.

바로 그곳은 퓨전분식주점 술&뽀끼입니다.
말 그대로 이곳은 젊은이의 상징 홍대 정문 앞 거리에 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에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기 쉽게 간판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간 곳에는 훈남 청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 웃는 모습이 연예인을 닮았죠.
저런 훈남의 젊은이가 주인이라니 믿어지시나요?

나이는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앞자리가 7인 저로써는
저보다 어린 그에게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로
창업을 했는지 그 열정과 창의성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아! 이제 사담은 그만!
본론으로 넘어가서 일단 자리를 편하게 앉으면
홍대 앞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자신들이 이곳에 왔다는 것을
뽐낼 수 있는 여러 낙서판이 수려하게 장식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은 홍대인들이 이곳에서 사랑을 속삭이고
우정을 다지는 공간으로 머물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겠더라구요.

그렇게 구경을 하고 있을 때쯤 메인메뉴를 갔다주더라구요.
메뉴도 확실히 젊은이의 입맛에 맞게 깔끔하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저와 필리핀에서 만났던 동생 홍대생 한아름과
무엇을 먹을지 고민했답니다.
이미 홍대에서는 소문이 나 있었던지 노멀하게 먹을 수 있는 떡볶이는
맛을 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매운 떡볶이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이 맛이 제 혀를 마비시킬 정도로 매웠습니다.
결국 제가 개인적으로 치즈를 싫어했지만 치즈를 넣고
조금이나마 매운맛을 없애려고 노력했습니다 ^^

하지만 그 매운맛은 쉽게 가시지 않더라구요.
그러면서 우리는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1년만에 필리핀에서 보고 처음 봤으니
이야기꽃이 피워질수밖에는 없었죠.

은근히 떡볶이집에서 술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저 같은 30대에 입장에서는 떡볶이집은 여고생들이
떡볶이와 음료수를 먹으면서 떠드는 장소로만 여겼던 것이
사실이었거든요.

그래서 사실 떡볶이를 좋아는 하지만 가지 못했던 것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술을 먹고나서 저희도 이 날의 추억을 위해
낙서판에 글을 적었답니다.
그렇게 술을 어지간히 먹고 있을 때 아까 젋은 메니져가
마이크를 들고 게임을 진행하겠다며
각자 테이블의 대표자 한 명 나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게임계의 블랙홀인지라 아름이가 나가게 되었죠.
그리고 아름이는 당당히 게임에 참여했습니다.
영화 표가 걸린 게임이었죠.

게임은 지정되어 있는 곳에 가까이 가는 병뚜겅이 우승하는 게임이었지만
아름이는 그만 낙을 하게 되었죠.

하지만 모두들 승부여하를 떠나서 간만에 웃으면서 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홍대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맥주잔을 부딪치며 완소 주인장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뒤 내려가는 길에 또 오실꺼죠? 라는 답변에
무언의 대답을 하였답니다.

예! 라고 말이죠.

떡볶이 맛도 맛이지만 다른 것보다 남성분들 분위기상 떡볶이와 술을
먹기가 애매하시다는 분들 많이 있었을 거 같아요. 저와 같이 말이죠.
그런 것을 여지없이 깨어줬던 것이 이 퓨전분식주점 술&뽀끼 주점이었습니다.

함 떡볶이 먹고 싶은데 술은 먹고 싶은 남성분들!
여자친구와 함께 꼭 가보기를 희망합니다.
저도 여자친구가 생기면 함 가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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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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