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꼴갑들 한다고 해야 될까요?
지금 호주에 살면서 대한민국의 정치현실을 바라보면 이들이 과연 서민들을 위한 사람들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경원과 박원순 싸움. 정말 진흙탕 싸움이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울 시장 자리를 이 두 명 중에서 선택해야 된다는 것이
우리나라의 역겨운 정치현실이라는 것이 더 안타깝습니다.

네거티브 공격을 하지 말라는 박원순.

하지만 생각해보면 네거티브 공격이 어느 정도 사실이라면 그 잘못은 네거티브를
앞세워 비판하는 한나라당의 잘못을 돌리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찌보면 본인에게는 더 엄격한 잣대를 내세워야 되는 자리가 국회의원 자리이며
고위공직의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왜 나한테 그렇게 흔들어대냐
투정부리는 것은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는 이야기죠.

그리고 한나라당의 나경원.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나체의 장애인청소년을 홍보수단으로 찍는 그런 도덕성을 가진 정치인.
그리고 자신의 잘못은 뭐든지 핑계. 그리고 남들에게는 비수 같은 독설을 내뽑는 그녀.

솔직히 둘 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울시장의 재목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그들 둘 중의 선택을 해야 됩니다.

대한민국의 현실이 암울한 것이 어쩌면 이 둘 중의 서울시장을 선택하라고 하는 것에
있는 것도 있네요.

호주이민. 그리고 외국으로 이민을 오려고 하는 분들이 왜 대한민국을 떠나려고 하는 것 같나요?

제 2의 기회를 찾아서 떠난다고 생각하나요?
아닙니다. 그들은 암울한 대한민국의 정치모습을 보면서 떠나려고 하는 것이 가장 큽니다.

반성해보세요.
자신들이 진정으로 서민들을 위하는 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말이죠.

오늘의 글은 조금 여태 쓴 글하고는 주제가 많이 벗어난 글인 것 같네요.
그래도 이런 이야기도 공유하고 그랬으면 하네요 ^^

그럼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고 이만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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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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