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시에이터 - 이것이 액션영화다!
네고시에이터. 샤무엘 젝슨 그리고 케빈 스페이시.
대배우들의 연기대결로도 화제가 되었던 영화.
이 영화는 네이버 평점. 짜다고 할 수 있는 영화리뷰에서 9점대가 넘는 영화다.
그것도 액션영화가 9점대를 넘는 영화는 극히 드물다.
왜 이런 점수가 가능했을까?
일단 이 영화는 두 배우의 연기력이 받쳐준다.
연기의 신이라고 불리워도 될 정도로 그 두 명은 보이는 씬마다
카리스마가 넘친다.
마치 로보트 드니로와 알파치노의 연기대결로 관객의 혼을 빼앗았던 히트와
비슷한 느낌의 연기대결이다.
또한 이 영화는 스토리가 탄탄하다.
나는 요즘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요즘 영화는 일단 가볍다.
그리고 비쥬얼적인 면만 강조하지 실상 알맹이를 들여다보면 빈 강정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 영화 꽉 차 있다.
아주 알이 꽉 차 있는 영화다. 반전의 반전.
소름끼치는 반전은 사람들에게 이런 영화를 볼 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끔 만든다.
나는 영화의 어떤 스토리도 이곳에 적지 않겠다.
한 장면 한 장면을 소개하는 것 자체가 감동이 배가 되는 것이 아닌
왜 그런 것을 알려줬어! 라고 화를 낼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정도로 한 컷 한 컷마다 스릴이 넘치고 이런 영화가 진정한 역션영화라고
엄지손가락 내세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 역시 이 영화평점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