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즐겨입는 옷입니다.
즉 민소매 옷이죠.

그런데 저는 몰랐는 데 여성들이 정말 좋아하지 않는 옷 중의
하나가 패션테러리스트라고 불릴 정도로 협오하는 옷 중의 하나가
민소매옷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실제로 제가 예전에 바지는 저것이 아니지만
소개팅을 나갔을 때 저런 민소매 옷을 입었는 데
여성들이 정말 벌레보듯이 저를 쳐다보는 시선을 느꼈죠.

확실히 패션이라는 것은
나를 위한 편함보다는 남에게 잘 보이고
돋보이기 위한 수단인 것 같습니다.

실제 제 생각은 그 전까지 그랬습니다. 민소매 티셔츠는
어느 정도 몸매가 좋은 사람들이 입을 수 있는 특권이라고
말이죠. 쫄티는 조금 민망하게 보일 수 있지만
우락부락한 팔 근육을 보면 어느 정도 섹시미를
보일 수 있다는 저만의 생각이었죠.

아니 착각이었다는 것이 맞을 거 같아요.

나중에 후배녀석이 소개팅을 나간다고 하니
코디를 이렇게 짜주더라구요.
솔직히 그렇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그러네요.

다음부터 이런 식으로 옷을 입고 다니라고 말이죠.

여러분들은 어떤 것이
더 나아보이나요?
그리고 제 생각. 남자에게 민소매는 여자에게 미니스커트와 같은
자신감의 표현이라는 것이 패션테러리스트의 생각인건가요?

패션테러리스트인 저에게는 아직도 숙제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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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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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버스톤 2010.07.21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개팅 등의 자리엔 아무래도 난닝구같은 건...
    안어울릴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첫 인상이 중요할텐데...
    점~점 몸이 좋아지시는군요!!!

  • 이쁜이 마당 2010.07.21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들은 특히 남자의 외모를 1순위로 보는건 맞습니다. 누구를 외모를 판단하기 뭐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처음보는 사람 같은 입장에서 뭘보겠어요.. 남자도 마찬가지죠..
    옷을 잘입는사람이 눈길더가지 못입는 사람이 더 가지는 않쟎아요.. 외모는 자기만에 표현할수있는 센스인데//// 민소매는 그렇네요//// 하지만 몸이 좋으셔서 보기 싫은 정도는 아니고요... 그리고 피부가 약간 검은평이어서 흰색 반팔티도 조금은... 차라리 남색 검정색인데 젊게 보이기위해서는 약간의 로고... 빈폴이나 폴로에서 이월상품 같은거 보면 참 저럼하게 구입할수 있거든요.. 그런 T가 청바지랑 헐 어울릴것 같고요.. 더 젊어 보일것 같아요.. 얼굴로 봐서는 젊어보이는데 옷이 조금... 엔지인것 같은 생각.. 잘생긴 얼굴을 뭍어버리는 것 같아 고쳐 주고 싶어서 주절 주절 적었어요..
    너무도 잘 꾸며놓은 블로그를 보니 성격도 일도 깔끔하실것 같은데...

  • 커피믹스 2010.07.22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민소매 차림의 남자보면 약간 거부감이 들어요 여름휴가철 피서지에서라면 이해가 좀 되지만요*^

  • yametech 2010.07.22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소매 입을려면.. 아싸리.. 바지도 비치웨어 입고 나가서리... 바캉스룩으로 상대를 압도하는겁니다. -_-+

  • 나그네 2010.07.22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민소매자체에 문제가아니라...입으신 그 민소매에 문제가 있는듯...^^;;

    아무래도 저 색동(?)민소매에 회색밀리터리하의는....ㅡ ㅡ
    사진에 나와있지않는 밑부분까지 연상시키게 하는데요...
    회색밀리터리 반바지에 회색양말에 검정샌들을 신고 있을것 같은...ㅡ ㅡ;;;
    설마 아니겠죠??ㅋㅋㅋ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민소매하면 떠로르는 스타일은 크게3가지라봅니다...
    1.깡마른 할아버지의 원두막 스타일...
    2.배나온 애기아빠의 여름휴가 스타일...
    3.짐승남, 터프가이의 섹시한 스타일...

    이중에 당연 선호하는건 3번 피하고 싶은건 1,2번이겠죠???

    하지만 사진으로 보이는 민소매는 색이나, 라인이나 왠지2번을 연상하기에
    가까운 스타일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운동도 많이 하신것 같으신데...
    자신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민소매라면 입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ㅋ...무심코 굉장한 장문의 댓글을...아무튼...)

    지금 입으신것보다 조금더 타이트한 크기도 괜찮고...
    크기가 아니더라도...
    목둘래라인, 어깨길이, 소매라인, 허리라인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것저것 많이 보시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민소매를 찾으신다면...
    패션테러리스트에서 벗어 나실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