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체모를 음식은 뭘까요?

예! 몇분은 아실 수 있겠지만 토스트입니다.
이상하게 밥맛이 없을때 어머니가 해준 토스트가 생각이 나서
해봤습니다.

그런데 정말 토스트 하나 만드는 것도 이렇게 어려울지 몰랐습니다.

일단 계란을 깨고 잘 풀었습니다.
뭐 그것은 초등학생들도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게하고 난 뒤 저의 토스트는 문제를 일으킵니다.
식용유를 듬뿍 프라이팬에 붓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계란옷을 입힌 식빵이 아주 보기좋게
달라붙더군요.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빵이 제대로 하지 않아서 반으로 쪼개지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어머니가 항상 아침에 형과 아버지를 위해서 만드는
그 토스트의 형상은 나오지 않고 숟가락으로 박박 긁어서
토스트를 먹을 수 밖에 없었답니다.

얼마전 남자의 자격에서 나온 남자! 요리를 하다! 에 나왔던 멤버들처럼
저 역시 정말 맛 없다 투정만 하던 남자였는데
고작 토스트 하나도 만드는 것이 이렇게 어려우니
정말 남자라면 한 번쯤 요리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꾸역꾸역 먹기는 먹었지만 정말 모양새도 그렇지만
맛도 없더라구요, 정성이 들어가지 않으니 그런 것 같습니다.

함 남자분들 간단하게 생각하는 것이라도
함 해보세요. 생각이 조금 달라지게 될 것에요.
저도 함 다음에 누군가를 위해 요리를 배워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부쩍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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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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