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문제로 이야기하는 것이 심각히 양극화 되어 있는 현실이라 이야기한다.

친북. 좌파성향. 그리고 친미, 보수꼴통.

나날이 우리 편 아니면 적이 되어버리는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서
오늘 크나큰 변혁의 사건이 일어났다.

김정일 사망사건.
나는 올해 가장 듣고 싶었던 사건일 정도로 핍박받는 북한주민을 위해서라도
그는 빨리 죽었어야 되었다는 생각을 했다. 아니 이렇게 죽어서는 안되었다.
카다피와 같이 처참하게 시민들의 힘에 의해서 죽임을 당했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생각하면 내가 보수꼴통인가? 아니다. 나는 보수적 성향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진보적 성향이 강하다면 더 강하다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나는 솔직히 지금의 진보적 성향의 인물들의 행태가 솔직히 마음에 안 든다.

진보적 성향의 인물들은 우리네 불우한 이웃들에 대해서는 인권을 운운하면서
왜 북한에 대해서는 그렇게 조용할까 하는 대목이다.

오늘 나는 진보성향의 반응을 눈여겨 보려고 했다. 
그리고 눈에 띄는 두 인물이 보였다.
문성근과 진중권. 진보적인 인물을 대변하는 인물.

그런데 김정일 사망에 대한 논평은 판이하게 달랐다.
진중권은 김정일의 사망에 대해서 나와 같이 조의를 표하지 못한다고 의사표명을 하였다.

하지만 문성근!
아! 문성근은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과연 김정일이 평화적으로 한반도를 이끌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생각하는가?

그런 생각을 하려면 박정희를 욕하지 마라.
왜 잣대를 사람마다 다른 식으로 드러낸단 말인가?
세계에서 아사 상태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 그 나라는 바로 애석하게도
우리의 동포 북한주민들이다.
그런 북한주민들의 모습을 당연히 알고 있는 문성근이 어찌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단 말인가?

큰 일을 하려면 소 는 희생해야 된다며 두둔하겠는가?
그렇다면 박정희에게 그런 잣대는 더더욱 내세우면 안된다.
솔직히 박정희가 이루어낸 경제적 성과는 그 어떤 누구보다 뛰어난 것은
인정해야 되니깐 말이다.

문성근. 이제 나는 다음 진보세력의 반응이 궁금해진다.

내가 보수꼴통이라 이런 생각을 가지는 것일까? 하지만 나는 문성근의 반응이
심히 유감스럽기 그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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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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