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동계올림픽.
그 어떤 대회보다 뜨거웠고, 그 어떤 대회보다 많은 금메달이
쏟아졌기에 많은 국민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지금에 쇼트트랙 파문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스포츠계의 비리를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가 않다.

특히나 가장 큰 문제는 단합이 뭐가 잘못되었냐고 묻는 듯한 태도가
문제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스포츠에서의 모습이 어찌보면 우리사회의 단면이 아닐까 싶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금메달. 즉 1등만을 치는 세상 아니던가?

그래서 실제로 우리나라는 1등이 되기 위해서 과정보다는 결과만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 아닌가?

지금 이런 현실 속에서 쇼트트랙 선수들 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목적이 오로지 금메달이라는 지상과제를 안고
지금 훈련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물론 예전에 비해서 많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각이 성숙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1등만을 기억하고
1등이 아닌 은메달리스트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이야기를 안해도 알 것이다.

그런 현실 속에서 어찌보면 그런 단합과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그런 안일한 생각을 가지게 만든 것은 아닐까 싶다.

지금 이 순간 쇼트트랙만 그런 단합이 있을까?

이번 참에 한국스포츠 모든 면면의 비리를 조사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금메달을 안 따도 좋으니 스포츠만큼은 깨끗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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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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