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한파 날씨에는 따뜻한 필리핀이 생각이 납니다.
그렇다면 오늘 사진으로 표현 안되는 개 사진을 통해서
필리핀 더위를 설명해 볼까 합니다.
필리핀의 개들.
정말 우리나라 개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말 그대로 한량이 따로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축 늘어진 것이 저도 저렇게 편히 누워 잤으면
싶은 생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일단 두 개들의 모습은
한 숨 자다 일어난 녀석들의 모습이죠.
제대로 한 숨 잤다는 표정이 보이시나요 ^^
그리고 제대로 한 숨 자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배가 불러서 움직이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정말 우리나라에서는 저렇게 자는
개들의 모습을 볼 수가 없죠.
참고적으로 저 배부른 녀석이 자고 있는 곳이
성당이라면 이해가 가시나요 ^^
암튼 무더위 앞에는 그 어떤 체면 불사하고
자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위풍당당한 세퍼트 역시
더위에 지쳐 고꾸라져 있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필리핀 더위를 간접체험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