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자연 사건.
이제 드디어 그 사건의 핵심인 김대표가 잡혔다.

이제부터 우리는 철저하게 견찰이라고 불리우는 지금의 검찰이
얼마나 살아있는 권력들에게 비수를 꽂을 수 있는지를 판단하게 될 것이다.

그 동안 죽은 권력.
이제 초야에 묻혀 살려 했던 故노무현 대통령을 그렇게 물고늘어졌던
그런 수사력을 이제 국민은 지켜보게 될 것이다.

그런데 나는 이 사건이 흐지부지 김대표만 처벌받는 선에서
끝나지 않을까 싶다.

살아있는 권력들에게 철퇴를 내리칠 수가 있을까?

영화 공공의 적2에서 보여줬던 검찰들의 모습.
그것으로 인해서 수사를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단순히 조무래기를 잡을 때는 가오 잡으면서
협박하며 취조를 하는 그런 검찰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영화 공공의 적2는 철저하게 윗선도 다 끌려간다.
하지만 그 현실은 영화라는 것.
그것이 걸린다. 영화는 영화일 뿐 현실하고 착각하지 말자.

그런 논리가 적용되는 것이 아닐까?
지금 이 순간 유서를 통해서 자신의 불합리하게 당한 현실을
고발하려 했던 꿈이 많던 그 여배우가 지금의 현실을 어떻게 바라볼까?

어찌면 장자연은 죄가 있는지 모르겠다.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사회에서 강하지 못한 점과
유전무죄 유전무죄의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점이 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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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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