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세컨비자로 호주를 들어와 계속해서 백팩커에서 살고 있습니다.

좋은 방을 못 구한 이유도 있지만 왠만하면 한국인하고 살지 않고 영어를 쓰는 조건에
살기 위해서 백팩커에 살고 있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외국인들과 그리고 외국 여성들과 같이 다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깨닫는 현실이 있습니다. 그 현실은 외국여성은 강하다라는 것이죠.

강하다는 것이 내적으로 강하다라기 보다는 남자의 힘을 많이 빌리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군 시절 군장을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의 짐을 들고 다니는 유럽여성들의 모습을 보면서
조그마한 짐 마저도 남성들의 매너(?)로 들어줘야 되는 한국의 현실을 깨달았을 때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답니다.

한국여성을 비하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약간 염려스러운 점 없지 않지만
실제로 제가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한국여성의 평가를 내린다면
너무 약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러기에 호주워킹에서 여성분들이 성공한다는 것이 극히 일부분이라는 것도
현실입니다. 성공한다는 것을 정의내린다는 것은 잘못된 것일 수 있지만
성공이라는 것. 자신의 힘으로 무언가 이루어낸다는 것.
그것을 해내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는 것이죠.

대부분의 여성들이 호주에서 남자친구를 만나 의존하면서 지내는 것이
현 실정이라고 이야기하죠.


앞으로는 한국여성들도 사진 속 유럽여성분들처럼 혼자 힘으로
호주워킹을 이겨내는 모습이 일반화된 모습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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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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