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오늘 제목이 심상치가 않죠.
사실 호주워킹 와서 가장 많이 듣는 충고가 창피하게도
한국인을 믿지 말라입니다.

그 중에서도 중고차 시장에서도 여지없이 한국인들을
믿지 말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다면 어쩐 식으로 그들은 돈을 챙길까요?

일단 한국인을 등처먹는 한국인은 영어를 잘압니다.
그리고 한국인 사이트에서 절대로 자동차를 구매하지 않죠.

호주현지인이 거래하는 사이트 같은 곳에서
사람들은 자동차를 구매합니다.


자동차에 꼭 있어야 하는 RWC(road worth certificate)
즉 자동차 안전관리증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것이 없으면
일명 자동차값보다 수리비가 더 나온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제 위의 자동차는 500달러에 구매했지만 수리비가 1000달러 나왔죠.
그 정도로 RWC는 자동차 매매에 있어서 가격흥정의 절대가치입니다.


하지만 영어 잘하는 한국인은 그것을 이용합니다.
겉은 정말 멋진 자동차. 하지만 안은 곪아 썩은 자동차를 사죠.
그리고 저렴하게 RWC만 받습니다. 몇몇 한인자동차 정비소에서 받는 거죠.

그리고 한국인들이 가장 만만하게 생각하는 한인들의 사이트에
올립니다. 귀국 세일이라고 말이죠.
그것도 급 귀국 세일.
참 웃긴 것은 급 귀국 세일이라고 올린 작자가 1년내내 그렇게 올리는 것도
볼 수 있다는 거죠.

그것으로 용돈벌이를 하는 겁니다.
참 생각해보면 자동차 안전관리에 관한 문제이고 사고가 나면
생명하고 연관된 문제인데 그런 식으로 돈을 벌려고 사람을
속이나 싶습니다.

이런 식으로 호주 내 한국인들에게 사는 자동차는 10의 9정도가
문제가 있을 정도로 호주에서는 같은 민족인 한국인을
가장 믿지 못하고 있답니다.

참으로 씁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 현재 호주에서 자동차 구매를 생각하시나요?
저의 조언이 중고차 시장에서 한국인을 믿지 말라고 말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호주워킹에 관한 정보 뿐만 아니라 인맥도 만들고 싶어 클럽 만들었습니다.
http://cafe.naver.com/darkangel79
정보교환 뿐만 아니라 인맥도 만들도록 해요.

호주 필리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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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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