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떻게 같은 한국사람들끼리 그럴 수 있어?
한국인이 한국인을 믿지 못하는 현실. 그 조언에 나는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차라리 중국인을 그리고 일본인을 믿지 한국인을 믿지 못하는 현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6년후 다시 찾은 호주.
요즘 드는 생각이 뭔지 아시나요?
호주를 조금 경험했다고 할 수 있는 세컨비자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처음 방문하는 호주워홀러를 상대로 돈벌이를 하고 있는 것이
목격이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자신이 당했던 즉 한국사람을 등처먹었던 안 좋았던 기억을
고스란히 새로오는 워홀러들에게 되돌려준다는 겁니다.
마치 군대시절 상병이 되면 군생활을 잘 알고 1년동안 갈굼당했던
병영생활의 고통을 고스란히 일이등병들한테 답습하듯이
그런 호주세컨워홀러들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모든 세컨워홀러들을 호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오는 사람들보다 호주를 경험을 했고
면밀히 호주생활을 알지는 못하지만
이것은 사기다 아니다를 구별할 줄 아는 눈이 생긴 것은 사실이잖아요.
그 눈을 처음오는 워홀러들에게 도움을 주기 보다는
그 눈을 자신의 돈주머니를 챙기는 데 이용하는 모습이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2011/09/30 - [호주워킹완전정복] - 호주워킹 - 중고차 시장 한국인을 믿지마라?
그 전에도 이야기했듯이 중고자동차 판매. 렌트 장사.
이들의 전례를 들어보면 다들 한 번쯤 이용을 당했고 그것에 대한 보답심리인지
모르겠지만 그것을 똑같이 모르는 워홀러들을 이용해
부끄러운 한국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호주워킹 두 번째 세컨비자로 오시는 분들.
처음에 자신이 그렇게 증오했던 한국인을 이용해먹는 부끄러운 한국인이
자신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