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들어와 영화 삼매경에 빠져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영화 위주로 많이 보는 편입니다. 외국에 나가면 화제의 외국영화는 자막 없이 보는 것이 흠이지만 다 볼 수 있지만 한국영화는 못 보기 때문이죠. 그렇게 본 영화 중 가장 저의 눈을 사로잡은 영화가 있었습니다. 그 영화는 방가? 방가!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제가 중점적으로 포스팅하고 있는 호주워킹을 가시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영화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영화가 왜 호주워킹을 가는 사람들이 꼭 봐야 되는 영화일까요?

일단 이 영화 속에 배경에 주목해 봐야 됩니다. 취업경쟁 속에서 루저로 살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나오죠. 그런데 그 영화적 사실적 현실에 우리는 주목해봐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 영화 속에서는 외모지향주의를 비판한다고 하지만 제가 보는 시선에서는 호주워킹을 갔다오고 난 뒤 제대로 변호를 못 하는 제 모습이 보였다는 것이죠.

앞서서 호주워킹의 성공과 실패를 나눌때 이야기한 부분.
자신은 당당하게 호주워킹 성공해서 왔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진정한 성공은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본 성공. 즉 연예인 혹은 사업을 하지 않는 이상은 회사 면접관에게 당당한 모습이 되어야 된다는 것이죠. 그러기에 호주워킹 가기 전에 꼭 봐야 되는 영화로 이 영화 방가방가를 뽑는 이유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이 곳에서 언어를 못해서 교육을 받는 모습이죠. 왜 제가 이 장면에 호주워킹을 가시는 분들이 봐야 된다고 생각할까요? 그 이유는 실제 호주워킹 속 한국인들이 호주 내 3D직종에 일을 하는 모습하고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언어를 대부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작업지시를 하는 언어 혹은 작업을 할 때의 언어만 가지고 생활을 한다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호주워킹을 갔던 모든 이들이 언어를 제대로 배워오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죠.

호주워킹을 가는 이유가 영어정복이 아닌 사람은 상관이 없겠지만 대부분의 이들이 호주워킹을 가는 이가 언어 때문에 간다는 것을 잘 알기에 주목해야 되는 장면인 것이죠.

이렇게 영화적 배경이 제가 호주워킹을 하면서 겪었던 모습이 잘 투영되어 있습니다.

호주워킹을 준비하시는 분들. 2시간 동안의 감상 중에서 영어를 못하면 자신이 이 영화 속 배경인물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고 꼭 보시길 바랍니다.
호주워킹을 가시는 분들이 꼭 봐야 되는 영화
'방가방가'의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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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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