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제목 자체가 심상치 않죠.
조금은 우리나라의 종교에 대해 반감이 많이 들어서 오늘은 쓴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저는 사실 무교입니다.
그리고 ()독교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독교를 조금은 많이 싫어합니다.
아니 정확히 이야기해서 우리나라에서 종교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들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무엇을 위해서 종교가 존재하며 그 믿음 속에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도 말이죠.
우리나라의 교회는 나날이 시설이 세련되어 지고 높게 더 높게 건물을 짓고 있으며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헌금을 많이 내도록 강요하고 있죠.
그런 것 때문인지 교회에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서민에 입장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써 혹은 낮은 자세로써 임해야 되는 교인들이
외제차와 우리나라 대기업회사 연봉 저리가라의 돈을 벌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아닌 곳도 있지만 말이죠.
하지만 일반인이 바라보는 시선 속에서 우리나라 기독교의 모습은 상당히
부패한 곳이라는 인식은 확실합니다.
되려 제가 필리핀에 그리고 호주에 있으면서 외국에서의 종교는 확실히
사람들과 함께 그리고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종교라는 것.
그리고 종교의 본의를 깨닫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세금탈세에 대해서 강호동, 인순이 등등 연예인급만 뭐라 할 것이
아닌 종교인들에게 되려 더 강력한 세법이 적용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종교인이라는 것은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그들이 왜 자신의 허레허식에 돈을 그리 많이 쓰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필리핀에서 제가 바라본 신부님들은 극도로 청빈한 모습입니다.
제가 안쓰러울 정도의 모습으로 이웃들에게 봉사를 하고 계셨죠.
그래서 절로 무교이지만 절로 존경의 표시를 하고는 했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종교는 솔직히 저는 외국인들에게 내세우지 못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세금문제로부터 자유로우면서
불우한 이웃들에게는 봉사보다는 헌금을 강요하며
기도만 주구장창 하는 교회의 모습.
이것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종교의 본의가 많이 사라진 대한민국의 종교가 얼른 제자리를 찾기를 바라며
오늘 글을 마칩니다.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