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서 많은 포스팅을 통해서 이야기했지만 필리핀어학연수에 가장 큰 장점은 왕초보를 중급자 이상으로 올려놓는데 걸리는 시간이 굉장히 짧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통 필리핀어학연수자가 가장 만족하는 시기가 12주를 했을 때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다. 필리핀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게 되었고 필리핀어학교 내에서 영어실력은 거의 최상급이 되어간다. 어디 여행을 가더라도 본인이 주도하게 되며 왠지 필리핀 선생님의 수준이 떨어지게 된다.

 

 

설마 고작 12주 공부했다고 해서 그런 자만심이 들까 하겠지만 솔직히 내가 9개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꽤 상급자 반에 그룹수업을 들어가보면 대부분이 그렇다. 자신의 영어실력이 굉장한지 알고 자만심에 빠진 친구들이 너무 많았다는 것이다.

 

그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하면 나는 강한 충고를 하고 싶다. 그 실력이 과연 진짜 실력일까? 아니면 3개월동안 반 강압적으로 집어넣은 실력으로써 한국에서 공부를 다시 안 하면 도로아미타블이 되는 실력인가 라고 말이다.

 

그 친구들은 대부분 호주워킹을 가게 되면 깨닫는다. 아니 처음에는 왜 이리 호주애들 발음이 구려! 정확히 안 들린다. 그러면서 이런 착각까지 한다.

애들이 발음이 구리네. 호주애들 발음이 구려서 내가 못 알아듣네. 한다.

 

 

 

네이티브에게 독도는 일본 땅이라 우기는 일본인 정치인들의 망언과 같은 망언을 한다.

실제로 없을 것 같지만 굉장히 많은 수가 그런 착각을 한다.

필리핀어학연수 왕초보 딱지를 떼고 중급자 코스를 들어갈 때를 조심해라.
그리고 명심해라. 당신의 영어실력은 그 짧은 시간에 마스터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http://cafe.naver.com/darkangel79

블로그 이미지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