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었을 때는 솔직히 제가 어떤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제 직업상 해외로 많이 나가고 그 당시를
생각을 해보니 제가 그 당시에는 꽉 막힌 채
한 정치적 성향만을 고집한 채 남의 이야기는 무식한 소리라며 무시하면서
지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의 모습은 저와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언론이라는 것이 자신의 이득에 맞는 보도만 하게 되고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은 무조건 쉴드를 쳐주고
자신에게 반하는 정치인은 무조건 루머를 생산하거나 악의적 보도를 내리고
있는 현실이니 말이죠.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들은 모든 신문을 볼 수는 없고
자신의 성향의 맞는 신문을 보다보니 어떤 고집이라는 것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나라에서 정치는 언론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수꼴통들의 대변인이라고 할 수 있는 조중동 신문.
그리고 진보 좌파성향의 대변인이라고 할 수 있는 한겨레 신문을 비롯한 인터넷 신문

솔직히 호주 내에서 주요 기사내용만 보면 이 기사 어디에서 썼구나
알 수 있습니다. 이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

그 어떤 나라에 신문이 기사타이틀만 보면 이 기사 어디에서 나왔지
라는 예측을 할 수 있단 말인가요?
언론이 국민들에게 옳은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이 아닌 오로지 자신의 구미에만
맞는 언론의 모습만 보이는 현재의 모습.
과연 옳은것인지 반성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지금의 언론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도 선진국 대열에 올랐다며
샴페인을 터트릴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언론은 이미 권력에 손을 잡은 지 오래된 듯 싶습니다.
그것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오늘은 한국 내 서울시장 선거로 과열되는 네거티브 기사들을 보면서
씁쓸한 마음을 금치 못하면서 푸념어린 글을 써보네요.

대한민국 언론들 반성들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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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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