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탈당선언 - 그 문제로만 끝날 문제일까?

 

문대성이 탈당선언을 했다.

그런데 나는 솔직히 그것으로만 이슈를 끝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번참에 표절문제에 대해서 특히나 지적재산권에 대한 표절문제에
유달리 관대한 우리나라에서 하나의 사건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솔직히 우리나라에 대부분의 논문들은 이렇게 정치계에 몸을
담지 않는 이상 별다른 검토없이 흐지부지 넘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 고해성사해보면 내가 다녔던 대학교 내 논문들의 대부분은
짜집기를 했던 것에 불과하지 진정한 논문으로써의 가치를
가진 것이 과연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사회적 인식이니 문대성이
표절을 했어도 당당하게 나만 그랬냐는 식으로 발뺌을 하는 것이
아닐까? 솔직히 문대성이 카피머신 같이
오타까지 복사하지만 않았다면
그런 증거가 없다면 문대성 탈당선언이 가능했을까?

아니 그냥 또 우리나라의 냄비근성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인채
문대성은 의원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을 계기로 우리나라 표절문제를 심도있게 다뤄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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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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