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해맑게 웃는 장진영에게 불어닥친 위암.
그리고 우리의 곁을 떠난 장진영.
개인적으로 너무도 좋아한 배우였기에 상당히 충격을
받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녀는 정말 복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장진영에게는 그 누구보다 자신을 아껴주는 사람이 있었으니
말이죠.

그런데 어처구니 없게도 장진영의 남편을 욕하는 몇몇 악플러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지금 출간된 책의 홍보를 위한 것이라는 둥,
마케팅에 일환으로 고인을 다시 언급한다는 등의
막말을 서슴지 않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그렇게까지 말을 해야 되나 싶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장진영의 남편분은 위암말기라는 사실을
알고도 그 옆을 지켜주신 분입니다

원나잇스탠드가 마치 트랜드 같이 되는 세상속에서
그런 지고지순한 사랑이 어디있단 말인가요?
그리고 실제로 그 당시 사랑에 대해서 의문을 보냈던 그 사람들

아직까지도 연인 장진영을 그리면서
살고 있는 이 사람에게 어떻게 돌을 던지는지
정말 잔인하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저는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남편분의 그 지고지손한 사랑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가벼운 사랑이 마치 유행이고 나쁜 남자가 대세인 이 세상 속에서
사랑 으로써 모든 것을 희생했던 미련하기까지
보이는 이 사람의 이야기가 알려져
섹스파트너 따로 결혼상대 따로 라는 이야기가
난무하는 지금의 실상이 부끄러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악플을 일삼는 사람들.
정말 이 사랑앞에는 절대로 그런 글을 올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 이 순간 하늘에서 장진영씨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 해를 당하는 것에 마음 아파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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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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