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부터인지 네티즌 수사대가
연예인들의 잘못에 대해 직접 수사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 저만의 착각인가요?

어제부터 뜨게 된 연예인 마약파문 사건.

그 사건의 배후에 대해서 연예기자들은 모두들 K군이라든 등
모든 사건을 이니셜화 해서 보도했습니다.


일단 모든 사람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글을 클릭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하나 제대로 된 정보를 보여주는 기사는 없습니다.

단순히 낚였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화가 나는 것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것을 해결해주는 것은 네티즌 수사대였습니다.

어떤 루트를 통해서 그들을 잡아내는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대부분의 사건의 주범을 잡아내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왜 연예인 사건에는 이니셜로써 나타내지 않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물론 연예인이라는 신분이
한 번 잘못한 것에 대해서 용서 못하는 네티즌들이
많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봤을 때
한참의 물의를 일으키고 다시 일어난 백지영과 오현경
등등 많은 연예인들이 재기에 다시 성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그 사건으로 욕을 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네티즌들은 그런 욕을 하는 사람들을
키보드 워리어라는 식으로 인식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연예인사건의 이니셜화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잘못된 루트로 연예인을 지목해
누명을 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예전에 개그콘서트에 K개그맨이 도박때문에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었죠.

그때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

네티즌 수사대가 또 한 번 힘을 발휘하나 싶었지만
결국 생사람을 잡을 뻔했죠. 김병만이라고 강한 긍정을 하면서
범인으로 몰았습니다.
결국 나중에는 다른 연예인이라는 것으로 밟혀졌지만
그런 현실이 연예인사건을 이니셜로 보도하면
앞으로 계속 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악플로 인해서 죽은 연예인들
대부분이 억울한 누명 비슷한 것으로
네티즌들의 어긋난 수사망으로 인해서
사고가 난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은

연예인 이니셜 보도는 되려 연예인을 보호하는 것이
아닌 연예인을 사지로 모는 행위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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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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