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열풍.
안풍이라고 불리우는 태풍이 서울시장 박원순을 시작으로 시작될 것인가?
아니면 잠시 지나가는 태풍이 될 것인가?

각 여야의 정상들은 각을 세우며 안철수를 경계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안철수를 상대로 독설을 퍼부어서 화제다.

아무나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

사실 맞는 이야기다. 안철수 스스로 이야기했듯이 자신은 정치를 모른다고 했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이 있다.
지금 정치인들이 하고 있는 정치. 그들의 정치는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아무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생각이 든다는 사실이다.

조금 뭐한 이야기지만 허경영이 차라리 날 것이라는 자조섞인 말도 나오는 것이 현실이다.

어느 하나 국민을 위로 바라보는 정치는 없고 오로지 자신들의 셈법에 어긋나게
되면 단호하게 법의 심판을 그리고 자신들은 큰 일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 지금 현실이라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현재 홍준표는 자아반성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뿐이다.
그리고 우리 시대 멘토라 불리는 안철수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 아닐까 싶다.

솔직한 이야기로 한 마디 하자면
정당이 없으면 큰 힘을 받지 못해서 좋은 사람임에도 뽑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작년 대선 때 문국현 후보 등등 그런 후보들이 좋은 것은
알겠는 데 힘을 못 받아서 투표를 못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번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서 국민의 힘이 전달되었다.
그 중심축에 안철수가 있다.

홍준표 경계하지 마라. 그리고 각 거대여당 그리고 민주당 시기하지 마라.

안철수를 정치로 내모는 현상을 만든 것은 당신네들이다.
그것을 국민들이 정치를 모른다며 우매하다는 식으로 평가하지 마라.

당신네들은 초등학생들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정치를 하는 것은
당신들이며 아무나 해도 정치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만든 것 역시 당신들이니 말이다.

오래간만에 호주와 필리핀 이야기를 벗어난 이야기를 적어봤네요 ^^

그럼 내일 포스팅 이어집니다.

호주와 필리핀에 관한 이야기만이 아닌 많은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인맥 나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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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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