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터넷에 MC몽. 참 부끄럽습니다.

한국인 스타가 호주인터넷에 나온다.

어찌보면 자랑스러워해야 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이번에 호주인터넷에 나온 방송은
얼굴이 확 달아오르는 일로 나온거였습니다.

지금 현재 한국연예계에 가장 큰 이슈라
불리우는 MC몽 사건이었습니다.

정말 가뜩이나 호주 내 한국인의 이미지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식으로 한국이 알려지는 것은
정말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우리의 바람과는 다르게
호주 내 한국인의 이미지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지방마을에서는 한국이라는 곳을
모르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LG, 삼성이라는 브랜드 자체를 일본제품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한국이라는 이미지는 그렇게
알려진 곳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참에 제대로 MC몽이 사고를 쳤네요.
호주인들이 즐겨찾는다는 사이트에서
대한민국 연예인이 대한민국 건강한 남성이라면
꼭 가야 될 병역의무를 고의발치해서
연기했다는 기사가 낫으니 말이죠.

그와 함께 대한민국이 호주인들에게
얼마나 놀림을 받을까 싶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에 방송에 나올 만큼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 사실이니 말이죠. 

MC몽씨 이번 사건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예전 스타킹에서 아기무당이라고 불리던 여자아이가
큰 죄를 지었고 많이 빌어야 된다는 이야기.

끼워맞추기일지 모르겠지만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자기반성을 하시길 바랍니다.

호주에 가게 되면
한국에 작은 소식 하나하나에 기쁘고 슬프답니다.
지금의 당신은 호주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끄러운 치부인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억울하다는 생각을 이야기하기보다 사죄의 말 부탁드립니다.